태광그룹 계열의 티브로드와 동대문구 문화원은 이날 개그맨 김범용, 유남석씨 등 6명의 연예인과 함께 경희의료원 소아병동에 입원 중인 60여명의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서는 연예인들이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어린이들의 병실을 찾아 학용품 등을 선물로 전달했다. 또 마술쇼, 버블쇼, 삐에로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더불어 소아병동 어린이들과 가족, 연예인이 함께 티셔츠에 직접 그림을 그리는 ‘추억 가득한 티셔츠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소아병동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앞으로도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은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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