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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미증시, 혼조 속에 하락 마감

다우지수 8240.38 -44.68 (-0.54%)나스닥 1396.58 -0.14 (-0.01%) S&P500 876.45 -4.45 (-0.51%) <미증시 동향> 극심한 혼조세 속에 3일만에 하락 마감. 본격적인 바그다드 진격과 생화학무기 사용 가능성 등을 앞두고 투자자들은 다소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우세. 관망 분위기 속에서 부진한 경제지표의 발표는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킴. 달러는 주요국 통화들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고 국채가격은 소폭 상승하며 반등.국제 유가는 상승세를 기록하며 배럴당 29달러선을 바짝 근접한 반면 금값은 약세. 한편 미국 국방성은 미군이 바그다드 외곽 10마일지점까지 진격했으며 바그다드로 통하는 교량을 포함한 여러 거점들을 거의 장악했다고 밝힘. <업종 및 종목 동향> 델컴퓨터가 실적전망을 확인하며 2.06% 상승. 델컴퓨터는 전일 1분기 매출을 95억달러, 주당순익 23센트로 예상해 종전의 전망치를 재확인. 반도체 종목들도 동반 상승. 인텔이 0.29% 상승했고 AMD는 2.86% 상승.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와 KLA-텐코는 각각 1.10%, 1.12% 상승. 여타 대형 기술주들은 별다른 등락 없이 보합권에서 마감. 암젠은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실적전망을 상향했지만 0.55% 하락. BOA는 암젠의 주력제품인 엔브렐의 판매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아 1분기 주당순익 전망을 39센트에서 40센트로 상향한다고 밝힘. 장거리전화사업자인 버라이즌은 모건스탠리가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평균비중"으로 하향해 3.71% 하락. 3M은 홍콩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괴질로 마스크 주문이 급증했다는 뉴스로 0.14% 상승. 알트리아그룹(구 필립모리스)는 일리노이주 소속 의원들이 항소심에 필요한 예치금 규모를 축소하는 법안을 심의하고 있다는 발표로 0.17% 상승. 알트리아는 최근 담배 광고와 관련한 소송에서 패소해 100억달러 규모에 벌금 판결을 받은 바 있는데 항소를 위한 예치금인 120억달러를 마련하지 못해 원심이 그대로 확정될 위기. <경제지표 동향> 3월 ISM 서비스업 지수가 3월 서비스 지수가 47.9로 2월의 53.9보다 크게 후퇴. 이는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2.5보다 크게 악화된 것으로 경기확장을 의미하는 50을 하회. 특히 비제조업인 서비스 부문은 14개월만에 성장세가 꺾인 것이어서 경제회복 부진에 대한 우려를 증폭.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수가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3만 8천명 증가한 44만5000명으로 급증. 미국 고용시장이 여전히 불안한 상태임을 시사. 경제 전문가들은 41만명 선으로 추정했었음. 11개월만에 최대 수준으로 통상 고용시장의 안정성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여겨지는 40만명 선을 7주 연속 넘어섬. 오늘밤 실업률 발표를 앞두고 고용 불안 우려 증폭. [대우증권 제공] <구동본기자 dbk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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