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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교통부 "항공유 대체재 개발자에 상금"

미국 항공업계가 치솟는 유가로 심각한 고통을 겪자 미 교통부가 대체 연료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당근을 제시하고 나섰다. 메어리 피터스 미 교통부 장관은 10일 워싱턴에서 열린 항공ㆍ에너지 지도자 회담에서 “항공산업의 연료비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항공유 대체재 개발자에게 금전적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피터스 장관은 혁신을 고취하기 위해 설립된 엑스상재단(X Prize Foundation)과 공동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겠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액수는 제시하지 않았다. 그러나 유인 우주선을 발사한 최초의 민간기업에 지난 2004년 시상했던 금액과 비슷한 1천만달러가 될 전망이다. 피터스 장관은 “항공연료 대체재에 대해 돌파구가 마련된다면 항공유 비용 절감과 미국의 에너지 독립 강화, 공기 환경 정화 등 판도가 확 달라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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