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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R "한국증시 총선이후에도 급등락"

총선이후의 증시는 선거결과에 상관없이 투신구조조정이 본격화할 때까지 급등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다.또 이 과정에서 우량 첨단기술주들에 대한 매수기회가 제공될 수 있으나 금융주들은 구조조정관련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워버그딜론리드(WDR)증권이 최근 발표한 한국증시전략보고서에 따르면 총선이 끝나면 선거결과에 무관하게 투신권에 대한 대대적 구조조정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워버그딜론리드는 현재 선거가 정책이슈보다는 인물본위의 싸움으로 진행되고있으며 이것이 경제개혁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으나 과거의개혁이 김대중 대통령의 리더십에 의해 모든 것이 이뤄진 것이지 정당의 리더십에의해 진행된 것이 아니란 점을 감안할 때 이같은 우려는 타당성이 적다고 지적했다. 워버그증권은 또 투신권의 구조조정시 구체적 정책목표는 투신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해 투신권의 증시매도압력을 막는 것이어야 한다며 지난해 6월부터올 3월 사이에 대우문제 등으로 투신권의 공사채 수탁고가 100조원 이상 감소했다는점을 언급했다. 워버그증권은 투신권의 구조조정이 증시에 급등락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지만 이와중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우량 첨단기술주를 매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수 있다며 삼성전자,한국통신,하나로통신에 대해서는 강력 매수를 현대전자,삼성전기,LG정보통신 등에 대해서는 매수를 추천했다./ 김희원기자 HEEWK@SED.CO.KR입력시간 2000/04/0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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