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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옴부즈만, 소상공인 고민 해결사로

17개 단체와 규제발굴 MOU 체결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미용실, 슈퍼마켓 등 소상공인의 규제 애로를 찾아 개선책을 모색한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4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소상공인 17개 단체 대표와 영업에 불편을 주는 규제와 현장애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7개 단체는 회원수 6만명의 대한미용사회, 5만명 규모의 피부미용사중앙회와 프랜차이즈협회, 골목상권을 대표하는 슈퍼마켓협동조합 등 회원수가 27만명에 이른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이번 MOU가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듣는데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한달에 한번 2개 단체 의견을 심층 수렴하는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또 5월 중으로 20여개 소상공인단체와 추가 협약을 체결해 소상공인 단체와의 협약을 40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8일에는 어린이집·유치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19일에는 음성 금왕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들의 경영애로를 들을 계획이다.



그간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그 수도 많고 애로도 다양해서 의견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왔다. 또 생업에 바빠 규제나 애로가 있어도 이를 제대로 파악하고 건의할 시간이 없었다.

김문겸 옴부즈만은 “소상공인이 느끼는 불필요한 규제를 찾기 위해서는 현장 속에 답이 있고, 이번 협약의 체결로 소통의 채널이 강화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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