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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아이들 가르친다

`음악으로 아이들을 가르쳐요` 조기 음악교육을 통해 유아들의 감성발달과 신체발달을 돕는 프로그램이 등장해 주목 받고 있다. ㈜대교(대표이사 이충구)는 독일의 음악학교인 함부르크 콘저바토리움과 상호협력관계를 체결하고 음악을 바탕으로 한 유아교육 통합 프로그램인 `소빅스 오르프슐레`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빅스 오르프슐레는 세계적인 유아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오르프 프로그램`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재구성해 개발한 것으로 놀이, 노래, 신체, 동작, 악기연주 등을 통해 유아에게 총체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톡특한 개념의 교육방식이다. 만 3세에서 만 5세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12명 정도의 소그룹으로 구성해 주1회 40~50분 수업을 진행하며, 기교와 이론 중심의 기존 음악프로그램과 차별화 시켰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특히 유아교육과 음악을 전공한 소빅스 오르프슐레 강사진은 독일 함부르크 콘저바토리움에 파견돼 400시간에 걸쳐 오르프 프로그램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을 취득해 오르프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대교 관계자는 “소빅스 오르프슐레를 통해 아이들은 그룹교육과 합주 등을 하며 사회성과 협동심을 배운다”며 “게다가 음악ㆍ동작ㆍ언어ㆍ미술 등의 통합학습도 이루어져 듣기ㆍ말하기ㆍ그리기 등의 다양한 능력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교는 3월에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등의 문화센터와 일반 유아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소빅스 오르프슐레 수업을 시작해 올 하반기에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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