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선급(KR 회장ㆍ오공균)은 13일 오전 부산 명지동 사옥에서 (주) 한양(대표ㆍ박상진)과 플랜트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사는 ▦공동 영업활동, 상호 영업정보 교류 및 기술지원 협력 ▦KR을 제 3자 검사자로 선정해 사업 참여 ▦인증사업 협조 및 컨소시엄 참여 ▦필요시 타당성 조사, 경제성 검토 등에 합의했다.
한양 조재수 부사장은 “한국선급과의 협약을 통해 앞으로 추진할 사업에서 높은 안전성을 확보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특히 한국선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 해외 플랜트 시장에서 더욱 적극적인 수주활동이 가능해졌다” 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국선급 오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양의 플랜트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한국선급의 기술력이 결합해 양 사 모두에게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계기로 국내외 플랜트 시장에 활발히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