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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 전지사업본부 분사
입력2001-04-02 00:00:00
수정
2001.04.02 00:00:00
㈜새한의 전지사업부가 분사해 '새한에너테크㈜'로 새롭게 출범했다.㈜새한은 투자전문회사인 ㈜파워밸리홀딩스로부터 전지사업부 분사를 위한 투자자금 80억원을 유치, 분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발표했다.
새한에너테크㈜의 대표이사는 새한의 한승우 전지사업부장이 맡게 됐으며, 현재 전지사업부문 임직원을 100% 고용승계하기로 결정했다. 또 자본금 30억으로, 분사 원년인 2001년에 매출 340억, 영업이익 21억, 코스닥상장 예정인 2003년에는 매출 1,330억, 영업이익 102억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앞으로 지속적인 투자(2001년 100억, 2002년 120억, 2003년 250억 계획)로 2003년 월 200만셀 규모의 생산능력을 구축, 2003년에는 매출 597억, 영업이익 67억을 달성해 전지업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최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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