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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T-2000 사업자 선정] SK텔레콤 조정남 부회장 인터뷰

[IMT-2000 사업자 선정] SK텔레콤 조정남 부회장 인터뷰 "2세대 1순위 사업자지위 유지" SK텔레콤 조정남부회장은 "다른 사업자와 차별화되는 통화품질, 콘텐츠, 요금을 기초로 기존 2세대에서의 1순위 사업자 지위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정된 소감은 ▲SK텔레콤은 정보통신 사업을 운영하면서 정보통신사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고급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조기에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어왔다. 이러한 점들이 정부나 심사위원들로부터 높게 평가됐기 때문에 사업자로 선정된 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도 정보통신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객들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선정이유는 ▲IMT-2000은 2㎓대역의 이동통신 서비스이다. 이를 수행할 능력이 있는 사업자를 선정하는데 있어 SK텔레콤은 제1사업자로서 서비스 제공능력이나 운용기술능력, 자금조달 능력면에서 타 사업자와 차별화되는 요소가 있어 선정된 것으로 본다. -심사과정이 공정했다고 보는가 ▲심사과정은 정책수립시 수십차례의 의견수렴과 공청회를 거쳤고 사업계획서제출전 심사항목별 세부심사기준을 정해 고시했기 때문에 상당히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된 것으로 본다. 특히 심사기준을 만들 때에는 관련사업자의 의견도 충분히 수렴했다. -향후 사업추진계획은. ▲IMT-2000 서비스는 2002년5월 수도권과 월드컵 개최도시를 중심으로 전국의 32개 도시에서 우선 서비스를 실시하고 2003년말까지 전국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통신장비는 국산장비조달을 위해 작년 10월부터 1,234억원을 투입해왔기 때문에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국산장비 위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요금은 가입비와 기본료는 싸게 하는 대신 사용료는 상대적으로 높게 해 잠재수요를 최대한 흡수시킬 계획이다. 기존 2세대에서 5만원 수준인 가입비를 IMT-2000에서는 초기에 3만원 수준으로 잡았다가 추후 1만6,000원까지 인하할 계획이고 사용료는 콘텐츠에 따라 다르게 책정할 방침이다. -향후 신설법인 설립 일정 및 조직구성 계획은 ▲SK텔레콤내 IMT-2000 사업추진단을 중심으로 한 신규 법인을 내년 3월말 이전에 설립할 계획이다. 조직과 인력은 현행 IMT-2000 사업추진단이 그대로 옮겨갈 예정이다. -출연금 납부 방법 및 시설투자 자금 조달방안은 ▲출연금은 정부가 제시한 최고금액인 1조3,000억원을 낼 것이다. 납부방법은 구성주주로 부터 지분비율에 따라 출연을 받아 정통부에 일시에 납부할 계획이다. 시설투자를 위한 자금조달을 위해 증자와 회사채 발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IMT-2000 신설법인은 2001년3월 설립당시 자본금이 3,000억원이다. 장비조달과 망구축을위해 2002년에 3,000억원을 증자하고 회사채도 3,0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다. -가입자 유치방안은 ▲다른 회사와 차별화되는 통화품질, 콘텐츠, 요금을 기초로 기존 2세대에서의 1순위 사업자 지위를 계속 유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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