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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전통시장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오산시는 오산중앙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곽 시장은 이날 추진위원회 회원 13을 위촉했다.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위원회는 추진과제로 ▦전통시장 특화육성(1시장 1대학 자매결연 등) ▦경영혁식(특가판매, 세일데이 운영 등) ▦상권 활성화(온누리상품권 이용 촉진,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등) ▦시설 현대화(아케이트 LED조명 교체, 공영주차장 증축 등)를 선정했다.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2014년 5월말까지이다.
곽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중앙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근본적인 소프트웨어 부분의 개선과 전통시장만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특성화 전략이 필요하다”며“시에서도 넷째 주 금요일을 구내식당 휴무일로 지정해 전통시장 가는 날, 세일데이 행사와 연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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