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이 호남고속철도 분기역이 있는 충북 오창에 2차 우림루미아트 아파트를 선착순 특별분양중이다. 오창 2차 우림루미아트는 지하 2층 지상 18층 17개동에 총 1,602가구 규모로 세워지며 오는 2006년 11월 입주예정이다. 평형별 가구수는 ▦26평형 444가구 ▦34평형 806가구 ▦47평형 280가구 ▦61평형 72가구 등이다. 이번 선착순 특별분양 대상은 지난해 8월 청약을 통해 분양한 이후 발생한 부적격자 취소분과 미계약분 등 모두 60가구 정도이다. 평당 분양가는 430만~610만원선이며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고 중도금 이자는 입주 때 낼 수 있는 이자 후불제를 받는다. 특별분양 대상의 경우 납부기간이 경과한 1ㆍ2회차 중도금을 입주 때 낼 수 있는 혜택이 추가로 주어진다. 이 경우 입주 때 내는 잔금은 당초 분양가의 30%에 분양가의 각 10%인 1ㆍ2회차 중도금이 더해져 모두 50%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입주 때까지 분양가의 절반만 내고도 오창 2차 우림루미아트를 특별분양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오창 2차 우림루미아트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인 연기ㆍ공주에서 약 18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수혜지역으로 꼽히고 있으며 오창과학단지와도 가까워 자족기능의 신생도시로 떠오른 곳에 자리잡고 있다. 특히 호남고속철도 분기역인 오송역과 청주공항, 경부선 조치원역이 차로 5~10분대 거리이며 중부고속도로 오창IC지구 안에 있어 교통요지로 평가받고 있다. (043)2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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