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서경 히트예감 상품] 클리브랜드 '하이보어 몬스터 XLS드라이버'
비거리·방향안정성 업그레이드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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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보어 몬스터 XLS 드라이버는 이름에서 느껴지듯 강력한 성능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클리브랜드의 2009년 신제품이다.
독특한 기하학적 디자인의 헤드로 인기를 끌었던 하이보어 XLS보다 페이스 면적이 16% 커져 외관 자체가 자신감을 제공한다. 페이스 면적은 클리브랜드골프의 역대 드라이버 제품 가운데 최대다.
가장 큰 특징은 향상된 비거리 성능. 24g의 무게를 헤드 솔(바닥)의 후방부로 배치시켜 관성모멘트를 최대인 5,900까지 높여 추가적인 비거리와 방향 안정성 증대를 도모했다. 헤드 형태는 좀더 사각에 가까워졌다.
무게 중심점을 더욱 낮고 깊게 배치함으로써 페이스의 정가운데 위치한 '핫 스폿'과 반발력이 가장 큰 지점인 '스위트 스폿'을 정확히 일치시켰다. 이는 가장 이상적인 스핀과 높은 발사각도를 실현시켜 긴 비거리를 가능케 한다.
또 페이스 내부 위ㆍ아래에 반발계수 보정장치를 장착해 페이스 두께에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도 고반발 영역을 넓히는 일이 가능해졌다.
헤드 속에 설치된 '서포트 립'은 임팩트 때 클럽헤드의 뒤틀림을 방지하고 에너지의 효율적 전달을 도와 비거리 성능을 더욱 높여준다. 그라파이트 디자인사와 공동 개발한 전용 초경량 샤프트(45g)도 높은 관성모멘트로 비거리와 정확도를 향상시킨다. 최적의 진동수를 형성시켜주는 '사운드 서포트 립'은 경쾌한 타구음을 제공한다.
구질에 따라 스탠다드ㆍ드로(Draw)ㆍ투어(Tour) 모델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함께 출시된 CG7 아이언은 부드러운 타구감과 비거리의 정확성이 특징이다. 헤드의 바디 무게를 줄이고 잉여중량을 낮고 깊은 위치에 배치했으며 '젤백 웨이트'를 헤드 뒷부분인 캐비티 둘레에 장착해 진동을 흡수한다. (02)2057-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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