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1일 소속 항공 동맹체 스카이팀의 홍보항공기 2호기를 이날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카이팀 홍보기는 하늘색 기체에 대한항공 로고가 새겨진 기존 항공기와 달리 화이트실버 바탕에 짙은 푸른색의 스카이팀 로고와 대한항공 로고가 동체에 입혀져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9년부터 스카이팀 홍보항공기 1호기를 운영한데 이어 이번에 2호기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 홍보2호기는 앞으로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 단거리 국제선에 주로 투입돼 스카이팀과 대한항공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스카이팀은 지난 200년 6월 창립된 항공동맹체로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에어프랑스-KLM, 중국남방항공, 체코항공 등 14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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