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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 경대현 ㈜헴프로하스 회장

"헴프 친환경 특성 활용…세계적 웰빙 소재 생산"

경대현 ㈜헴프로하스 회장

“헴프(Hempㆍ삼베)를 소재로 한 특허기술은 이미 업계에서 환경호르몬 물질인 내장재와 건축자재, 의류분야 등의 화학 소재를 대체할 획기적 소재로 평이 나 있습니다.” 친 환경 소재인 헴프를 원료로 한 자동차내장재와 언더웨어 등을 개발, 양산 체재에 있는 ㈜헴프로하스(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경대현(51) 회장은 21일 헴프 특허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경 회장은 지난 11일 경남도와 사천 진사지방산업단지 4,000평 부지에 70억원을 투자, 9월중에 공장을 신설한다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공장은 헴프를 원료로 하는 생명공학적 특허기술로 헴프 정련 시설을 설치하여 자동차 내장재로서의 복합플라스틱물품과 언더웨어 소재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경 회장은 “헴프를 이용한 천연소재 제품은 소비시장의 새로운 웰빙 개념으로 떠오르고 있어 앞으로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헴프로하스는 친환경 소재인 산업용 자동차 내장재와 언더웨어 의 전문 제조업체로 국내외 시장을 석권한다는 구상이다. 헴프로하스는 원자재인 삼을 도내에서 50%이상 조달할 계획이어서 재배 농가들의 소득향상과 농촌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 회장은“기술과 품질은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항균, 항취, 원적외선 방출과 자외선 차단 등 헴프의 친환경적 특성을 살려 프랑스나 이태리의 세계적 명품을 능가할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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