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TX조선 자율협약 좋은 결과 있을 것"

추성엽 사장… STX다롄 지분 75% 다롄시에 담보제공

추성엽 STX 사업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STX조선해양이 채권단에 자율협약을 신청한 것과 관련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잘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추 사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30대 그룹 사장단 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조만간 채권단에서 계획을 내놓을 것”이라며 “이를 보고 경영권 문제 등 구체적인 부분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자율협약은 조기에 경영을 정상화하려고 신청한 것”이라며 “(채권은행들의) 반응이 나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해 채권단이 자율협약을 수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자구방안으로 STX다롄의 경영권을 매각할 지 여부에 대해선 “STX다롄은 중국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고 좀 기다려봐야 한다”며 “경영권 매각은 너무 먼 얘기”라고 말했다.

STX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STX조선해양은 유동성 위기로 지난 2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채권단 자율협약을 신청했다. 채권단은 이번 주 안에 자율협약 동의 여부를 서면으로 파악한 뒤 자율협약 체결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