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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진 관광아카데미, 관광통역안내사 취득해 꿈에 한발짝 더…

맞춤형 교육으로 관광통역안내사 1기 수료생 전원 취업지원


대학에서 중국어를 전공하고 무역회사에 다니던 김효연씨는 지난해 떠난 중국여행을 통해 다시 관광가이드에 대한 꿈을 꾸게 됐다. 여행에서 돌아온 그는 차근히 이직 준비를 하면서 관광가이드에 대해 알아봤는데, 한가지 걸림돌이 있었다. 올해부터 바뀐 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09년부터 시행되던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을 올해부터 의무화 시켰다. 이른바 ‘프리미엄가이드’의 비중을 높이겠다는 의도다. 외국인 관광객의 목적과 국적이 다양해짐에 따라 VIP, 해외바이어, 의료관광 등 특수목적의 관광객을 수용할 프리미엄가이드의 중요성이 부각되었고 이런 수요에 대처할 인력을 적극 양성하는 중이다.

프리미엄가이드는 급여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고 개인 능률에 따라 자유롭게 업무를 조절할 수 있는 직업이다. 이런 프리미엄가이드가 되려면 일정 자격을 갖춰야 하는데 위에서 설명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비롯한 외국어능력, 국가별 에티켓과 문화에 대한 지식, 서비스 마인드 등이 있다. 이렇게 프리미엄가이드가 되면 국내 여행사, 관광산업체, 국가 및 지방단체 등에 취직해 관광객의 전반적인 국내 일정을 돕는 일을 한다.

이에 김씨는 오는 9월 14일 치러지는 관광통역안내사에 도전하기로 하고 체계적이고 심화된 교육을 이수중이다. 그런 그가 찾은 관광전문학원은 코스모진 관광아카데미(www.tournjob.co.kr).

지난 1월 문을 연 코스모진 관광아카데미는 이론부터 실무 교육, 자격증 취득에서 여행사 취업 및 창업까지 총망라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현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무자들이 강사로 나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분위기를 전해 듣기에 충분하다.



정명진 대표는 “다양한 테마 관광에 힘입어 한국을 찾는 외국인의 수가 갈수록 늘고 있지만 이를 응대할 전문적인 관광 인력 인프라는 아직도 빈약한 편”이라며 “특히 글로벌 에티켓을 갖춘 중국인 가이드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 시점에서 조선족들이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학원을 찾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어학 능력이 뒷받침되는 예비 관광인의 경우 아카데미를 통해 기본 지식과 실무 스킬을 향상 시키면 3개월만에 코스모진과 연계된 100여개의 기업체로 취업이 가능하다.

한편 코스모진 관광아카데미는 2013년 관광통역안내사 합격자를 위한 실무실습과정을 마련해 놓고 있으며, 내년도 관광통역안내사 시험 대비반을 매달 새로이 개강하고 있다. 관광통역안내사 외에도 여행플래너, 여행마케터, 투어컨덕터 등 총 4개 과정을 운영중에 있으며, 각 과정의 특성과 수강생 개인의 역량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지난 1기 수료생 모두가 취업에 성공하는 성적을 내기도 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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