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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대표적 테마파크인 이월드가 추석을 맞아 전통에 재미를 더한 한가위 이벤트를 마련한다.
24일 이월드에 따르면 ‘대보름 쩐의 전쟁’을 타이틀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이어진다.
이월드는 개장 20주년을 맞아 기념주화 ‘쩐’을 제작, 다양한 한가위 행사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전! 장원급제’를 통해 제공받은 쩐을 이용해 각 게임에 도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게임당 주어진 미션을 완수할 경우 쩐을 다시 제공받을 수도 있다.
저작거리로 꾸며질 폭포광장에서는 새총의 달인, 왕년의 한주먹, 제기차기, 플라잉 승부사, 투호놀이,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게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공연 ‘왕이 될뻔한 남자’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딱지의 제왕, 지우개 난전 등도 마련된다.
65세 이상 고객 무료 입장과 함께 한복 입은 고객 및 외국인 고객, SNS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준비된다. 83타워에서는 전통체험행사인 ‘떡매치기’를 비롯, 어린이 고객을 위한 ‘빛 모래아트전’, 가족 고객을 위한 도자기 쳬험 ‘러빙핸즈’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이월드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이월드의 한가위 특집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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