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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년 첫 일출 7시 47분…서울 19곳서 기념행사 열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갑오(甲午)년의 첫 해는 오전 7시 47분에 뜰 예정이다.

서울시는 60년 만에 돌아오는 ‘청마(靑馬)’의 해를 맞아 시내 19곳에서 다양한 해맞이 행사를 연다고 24일 소개했다.

도심에선 일출을 감상하기 좋은 인왕산, 숭인공원 동망봉, 남산 팔각정에서 박 터트리기, 가훈 써주기, 희망풍선 날리기 이벤트가 열린다.

특히 인왕산 청운공원 행사 후에는 풍물패 길잡이를 따라 청와대 앞 대고각까지 가면 건강과 소원 성취를 기원하며 북을 쳐볼 수 있다.

도심 부근 해맞이 장소로는 개운산, 안산, 개화산, 용왕산, 봉산, 응봉산이 있다. 특히 서대문 안산 봉수대에 오르면 따뜻한 음료와 순두부를 함께 나누고, 강서구 개화산에서는 타악 퍼포먼스와 시 낭송을 감상할 수 있다.

불암산이나 일자산처럼 서울 외곽을 둘러싼 유명 해맞이 명소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구로구 매봉산 정상에서는 신년 축시를 낭독하고, 매년 1천500여 명이 몰리는 서초구 우면산에서는 만세삼창 행사가 열린다.



산 정상이 아닌 공원에서도 새해를 맞을 수 있다.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 정상은 진입로가 잘 조성돼 힘들게 등반하지 않고도 난타, 풍물패 공연을 해돋이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망월봉에선 송파구립민속예술단의 북 울림을 시작으로 남성 중창단의 해맞이 축가가 이어지고, 푸른 말 모양의 소원 등(燈)을 날리는 이벤트도 열린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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