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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공화당, 韓.콜롬비아.파나마 FTA비준안 일괄제출 때까지 상무장관 인준 거부

미국의 미치 매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44명의 상원의원들이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콜롬비아와 파나마와의 FTA를 패키지로 처리하지 않을 경우 오바마 대통령이 지명하는 차기 상무장관을 비롯해 통상 관련 주요 직책 지명자들에 대한 상원 인준을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의원은 14일(현지시간) 이같은 강경입장을 담은 서한에 서명, 오바마 대통령 앞으로 전달했다. 매코넬 원내대표는 오린 해치(유타) 의원과 로브 포트먼(오하이오) 의원 등과 함께 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3개 FTA 이행법안을 함께 제출하면, (주요 지명자들이) 상원 인준을 받는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해 오바마 정부를 강하게 압박했다. 매코넬 대표는 그러나 3개 FTA 비준안이 함께 제출되지 않는다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상무장관을 포함해 통상관련 주요 직책의 지명자들에 대한 인준을 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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