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연구단지 및 서부산권 산업단지 입주 업체들의 비즈니스와 기술연구개발 사업지원을 위해 건립된‘부산과학기술진흥센터’가 4일 개관한다. 부산 강서구 지사동 부산테크노파크내에 위치한 부산과학기술진흥센터는 지하1층, 지상9층, 건축 연면적 1만2,588㎡ 규모로 총 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됐다. 이 곳에는 중소벤처기업의 R&D 관련 입주공간, R&D 인력 간 교류를 위한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 과학기술인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와 레스토랑 등을 갖추고 있다. 한편 오는 4월 4일 열리는 개관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 지역 국회의원, 기업체대표, 교육계,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과학기술진흥센터는 향후 지역 과학기술 진흥의 산실 역할뿐만 아니라, 부산 과학기술인의 만남과 교류의 전당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