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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디샵, 아동 성폭력 예방교육강화 청원서 제출

영국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더바디샵은 아동 성착취 예방을 위한 국제기구 엑팟코리아와 손잡고 ‘아동ㆍ청소년 대상 성교육시간 확대 및 내실화를 위한 제도 정비’에 관한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청원서는 ▦체계적 성교육관련 조항 정비 및 연간 12시간이상 성교육 실시 ▦성교육 내실화를 위한 전문인력 및 예산 확보 등을 골자로 관련 캠페인에 동참한 시민 18만여명의 지지서명을 담아 오는 23일 국회에 제출된다. 더바디샵은 “아동ㆍ청소년 대상 성교육이 일본은 연간 70시간, 프랑스는 3~40시간이지만 우리나라는 5~6시간으로 매우 적다“며 “예방 교육 의무화야 말로 아동ㆍ청소년 성폭력 근절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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