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모닝터치R]삼양식품, 대관령 삼양목장 개발은 새로운 기회로 작용 - 동양증권

삼양식품(003230)이 국내 라면시장 경쟁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삼양목장의 개발 가능성이라는 새로운 기회 요인을 찾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동양증권은 29일 보고서를 통해 “삼양식품은 평창군 대관령면에 총 330만5,785㎡ 규모의 삼양목장을 보유하고 있는데 올해 1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특구 종합계획이 승인될 때 삼양목장이 평창건강올림픽종합특구에 포함됐다”며 “목장체험시설, 숙박시설, 부대시설 등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현재 동양증권 연구원은 “특구 지정에도 불구하고 각종 규제 법안들의 개정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는 문제는 남아 있다”면서도 “2016년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2017년 KTX 개통 등 인프라 확대도 삼양목장에 대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삼양목장 입장객은 48만5,000명으로 입장료 수입은 31억원 수준이었다.

한편 삼양식품의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증가한 796억원, 영업이익은 51.2% 늘어난 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닭볶음면 매출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에 전년동기대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