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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한국전쟁 종군기자 출신 로버트 피어포인트 별세


한국전쟁 종군기자로 활약했던 로버트 피어포인트 미 CBS기자가 별세했다. CBS에 따르면 지난 22일(현지시간) 40년 경력의 로버트 피어포인트(Robert Pierpointㆍ사진)CBS 기자가 외과수술 관련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향년 86세. 피어포인트는 종군기자로 한국전쟁의 참상을 적나라하게 보도하면서 이름을 알리게 됐다. 이후 아이젠하워 대통령(1957)부터 카터 대통령(1980)까지 6대에 걸쳐 백악관의 출입기자로 활약했다. 그는 백악관을 가장 오랫동안 출입한 기자로 케네디 대통령 피살, 닉슨 대통령의 워터게이트 등 역사적인 사건들을 보도하는 행운을 얻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그는 국제 에미상 방송인 부문을 두번씩이나 수상했으며, 언론자유를 지킨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드류 피어슨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1990년 은퇴 후에도 그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대해 비판을 하는 등 기자로서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김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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