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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노트북시장 공략 강화

차세대 플랫폼 '산타로사' 공개…무선인터넷 속도 5배 빨라져

"이게 바로 차세대 노트북용 플랫폼" 인텔 코리아는 9일 서울 안국동 선재센터에서 차세대 노트북용 플랫폼 '산타로사' 를 선보이고 있다. 산타로사는 기존의 노트북의 약점을 극복, 부팅속도를 높이고 전력소모를 줄였다. /이호재기자

인텔, 노트북시장 공략 강화 차세대 플랫폼 '산타로사' 공개…무선인터넷 속도 5배 빨라져 임지훈 기자 jhlim@sed.co.kr "이게 바로 차세대 노트북용 플랫폼" 인텔 코리아는 9일 서울 안국동 선재센터에서 차세대 노트북용 플랫폼 '산타로사' 를 선보이고 있다. 산타로사는 기존의 노트북의 약점을 극복, 부팅속도를 높이고 전력소모를 줄였다. /이호재기자 인텔이 차세대 노트북용 플랫폼 '산타로사'출시를 계기로 노트북 시장 강화에 나선다. 인텔은 9일 서울 아트선재센터에서 무선인터넷 속도를 한층 높여주는 차세대 노트북용 플랫폼 '산타로사'를 공개했다. 산타로사는 차세대 인텔 코어2 듀오 프로세서를 채택해 PC의 성능을 한층 높였다. 특히 차세대 무선표준(802.11n)을 지원해 무선 인터넷에서 데이터를 내려받는 속도가 기존보다 최고 5배(300Mbps) 가량 빨라졌고 무선 접속 가능 지역이 2배 이상 넓어졌다. 전력 관리 기능도 추가돼 배터리 수명이 한층 늘어났다. 인텔은 산타로사 출시를 통해 노트북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인텔은 이날 산타로사에 대해 '이동의 자유'라는 표어를 붙이고 향후 노트북 시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실제로 전세계 PC 시장은 과거 데스크톱에서 노트북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시장조사 기관인 가트너에 따르면 인텔의 중앙처리장치(CPU)가 탑재된 PC의 경우 노트북 비율은 지난 2000년 약 15%에 그쳤으나 2007년에는 40%로 크게 늘었다. 오는 2010년께는 인텔CPU를 탑재한 노트북이 데스크톱 PC의 판매량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PC업체들도 산타로사를 위시로 한 새 노트북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델, HP 등 주요 PC업체들은 이날 산타로사를 장착한 새 노트북을 일제히 선보였다. 산타로사가 공개되자 마자 총 30여종의 산타로사 노트북이 시장에 나온 것이다. 이희성 인텔코리아 사장은 "모바일 기능은 향상시키면서도 동시에 전력소모가 낮은 '산타로사'가 출시됨으로써 노트북이 한층 빠르게 대중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7/05/0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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