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는 19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차기 협회장으로 현재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노학영(사진) 리노스 대표이사를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노 대표이사는 내달 23일 예정된 정기회원총회의 선임 절차를 거쳐 2년간 코스닥협회를 이끌게 된다. 노 대표이사는 국민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한해운 계열사 MIS 본부장을 거쳐 1991년부터 리노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지난 2년간 코스닥협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코스닥 CEO 모임인 ‘코스닥CEO포럼 총동문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는 등 코스닥기업 네트워크 확대와 코스닥협회 역량 강화에 이바지해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