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글로벌 투자은행들의 환율 전망

당분간 원화 약세 4분기에나 안정

원화약세(환율상승)와 관련,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경상수지 악화 등으로 한동안 원화약세가 이어지다 4ㆍ4분기 정도 돼야 안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앞으로 고유가 및 미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경기둔화가 중국 등 신흥국으로 확산될 경우 원화약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통상 2ㆍ4분기, 3ㆍ4분기 중에 국제수지가 나빠지는 점을 감안할 때 당분간 원화약세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3ㆍ4분기 들어서도 1,030원 안팎에서 움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연말쯤 세계경기 회복, 원자재값 안정 등이 예상됨에 따라 중기적으로 환율은 안정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리먼브러더스는 하반기 말 원유 수급개선으로 유가가 하락하고 경상수지가 개선되면서 원화가치도 연말께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3개월간 평균 1,050원에서 등락한 뒤 연말께부터 900원 중후반대로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다. 크레디트스위스는 4ㆍ4분기 중 경상수지가 안정되고 세계경제 회복 등으로 해외자금 유입이 늘어나면서 환율이 안정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