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재리 마을에서는 고추따기, 제초작업 등 중기중앙회 임직원 봉사 활동과 함께 시설경비 전문기업인 가엘의 손상된 가옥 안전 점검과 보수가 진행됐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 장재리와 인근 마을인 오창1리, 오창2리 마을주민 150여명을 초청해 공연과 장기자랑, 만찬 등 주민과 함께 하는 자리도 이어졌다.
중기중앙회는 장재리 마을에 필요한 테이블 및 의자 등 비품을 지원하는 한편 3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입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3곳(효주아네스의집, 삼성농아원, 포천생수의집)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강성근 중기중앙회 전무는 “중기중앙회와 장재리 마을의 지속적인 교류활동이 도·농 간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국가경제에 이바지하는 사회공헌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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