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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자회사 연초부터 잇단 인수합병

네이버 자회사들이 연초부터 기업 인수합병(M&A)에 나서고 있다.

네이버의 자회사 ‘캠프모바일’은 12일 홍콩의 스팸 필터앱 서비스인 ‘쿠마 스튜디오’를 인수해 ‘후스콜’ 글로벌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건은 애플리케이션 ‘후스콜’을 서비스하는 ‘고고룩’이 홍콩 업체 ‘쿠마 스튜디오’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쿠마 스튜디오’는 1인 개발자가 운영하는 서비스로 회사도 설립되지 않은 개인 서비스다. 현재 홍콩에서 400만 다운로드에 100만 정도 일일방문자수(DAU)를 가지고 있다.

앞서 글로벌 메신저로 성장하고 있는 자회사 ‘라인’도 일본의 신용카드 결제 플랫폼 회사인 웹페이 홀딩스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는 라인이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출시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 라인페이의 사업 다각화를 위해 추진됐다.



한편 네이버는 올해 글로벌화 및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M&A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최근 가진 컨퍼런스 콜에서 “네이버 실적을 살펴 보면 지속적으로 해외 매출 비중이 확대돼 전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는 현재 준비중인 이용자 편의를 강화할 새로운 서비스들을 선보이며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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