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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나누는 기업들] 삼성

3H 모토로 나눔실천

삼성테크윈 사업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항공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해피 투게더(Happy Together)’를 모토로 내걸고 꾸준한 사회공헌을 실천해오고 있다. 삼성은 특히 행복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의 사회적 나눔경영 확산을 위해 ‘3H 체계’를 세우고 전사적으로 실천활동을 벌이고 있다. 3H는 아동과 청소년 등 사회적 씨앗을 육성하는 희망(Hope) 사업과 지역사회 발전 및 개발을 위한 화합(Harmony) 사업, 나눔의 조직문화인 인간애(Humanity)로 구성돼 있다. 우선 희망 부문은 소년소녀가장 학업보조비 지원, 희망의 작은 도서관 건립 등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삼성은 2004년부터 소년소녀가장에게 학업보조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는 1,70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삼성전자 탕정사업장은 ‘크리스탈 공부방 지원활동’을 통해 인근 지역 어린이들의 방과후 과외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은 회사 인근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의 집을 수리해 주는 ‘사랑의 집 수리 봉사활동’(꼬망세 봉사팀)을 벌이고 있다. 공부방 시설환경 업그레이드, 희망의 작은 도서관 건립 등 소외된 이웃들의 학습여건을 마련하는 사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낙후한 농산어촌의 초등학교 도서관이나 지역 도서관, 공부방 등의 시설을 리모델링해주거나 컨텐츠를 제공해주고 있다. 삼성은 또 고교생 3,0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TV광고를 통해 널리 알려져 있는 얼굴 기형자에 대한 수술비 지원도 2004년부터 매년 50명을 선정, 진행되고 있다. 생활고로 수술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얼굴 기형자들의 수술을 지원해 이들의 자립을 도와주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체계적으로 추진해온 농촌자매결연 활동은 화합 부문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546개 마을을 중심으로 1촌 1명품 개발을 지원하고 자매마을 특산물 구입과 시설 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으로 농촌에 도움이 되는 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지역화합과 상생 경영 차원에서 지역 주민, 아동 등을 초청하는 사업장 개방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3만7,000여명의 주민들이 삼성 계열사의 주요 사업장을 방문, 삼성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견학하고 전통놀이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삼성그룹은 지난해 4월 전국 105곳에 설립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체계적이며 지역에 밀착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출범 1년여만에 97%에 달하는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정도로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 법률ㆍ의료ㆍ재난재해 등 전문인력이 필요한 분야에 별도의 봉사단을 만들어 저소득층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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