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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뱅커 대상] 베스트 저축은행, OK저축은행

'태권브이' 오토바이·미니카로 영업 차별화

최윤(앞줄 오른쪽 여섯번째) OK저축은행 대표가 지난해 7월 서울 중구 상공회의소 소재 본점에서 열린 개소식에 참석해 임직원들과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OK저축은행

발 빠른 영업을 위한 상징 '태권브이' 오토바이와 미니카부터 OK저축은행 배구단과 연계한 최대 연 5.6%까지 제공하는 고금리 정기적금, 중도해지 이율을 기본이율과 비슷하게 맞춘 파격 실험까지.

출범한 지 불과 8개월 밖에 되지 않은 OK저축은행은 2금융권의 돌연변이이자 선도자다.

OK저축은행은 지난해 7월 가교저축은행이던 예주·예나래저축은행을 인수해 새롭게 출시했다.

최윤 OK저축은행 대표는 시장에 자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태권브이를 광고모델로 전격 발탁해 화제를 모았다. 자금수요가 많은 30~40대 고객들에게 어필하기 위해서다.

차별화된 마케팅은 비단 태권브이뿐만이 아니다. 태권브이 이미지가 새겨진 오토바이와 미니카를 도입해 '발로 뛰는 영업'을 보여주고 있다. 지점마다 고객이 원하기 전에 먼저 찾아가는 관계형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경차 38대를 배치했다. 경차가 들어갈 수 없는 곳은 오토바이를 통해 영업한다.



OK저축은행 프로배구단의 성적과 연계한 적금 상품 'OK스파이크정기적금'도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마감 결과 1만1,000계좌, 1,500억원의 가입 실적을 보인 것이 이를 증명한다. 아울러 금융기관에 예금 시 중도해지 이율이 너무 낮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청취해 반영한 'OK쏴쏴Long정기예금' 상품도 출시했다. 중도해지이율과 기본이율이 불과 0.2%포인트 차이다. 업권을 막론하고 이 같은 시도는 처음이다. 고객의 편의성을 늘리기 위해 영업점 위치, 개수도 적극적으로 늘리고 있다. 최근 출장소 2개를 늘렸으며 오는 3월까지 두 곳을 추가할 방침이다.

사회공헌 활동의 질과 양은 일반 시중은행을 능가한다. OK저축은행의 모기업 격인 아프로서비스그룹 내 계열사 직원들과 함께 연말사회공헌을 비롯, 헌혈, 1사1촌, 농아인 야구대회, 골프 꿈나무육성, 국가대표 하키후원 등 각종 사업들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02년 장학재단인 러시앤캐시 배정장학회를 설립해 해마다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에게 학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09년부터는 중국, 일본, 미국, 몽골 등 해외동포 학생, 새터민 학생들을 위한 별도 글로벌 장학사업을 진행해 현재까지 2,300여명에게 52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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