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14.16포인트(0.70%) 상승한 2,044.41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미국증시는 고용지표 개선 등 미국 경제상황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신호에 따라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이러한 소식에 국내 증시도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 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보다 2.53포인트(0.47%) 상승한 544.8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증권 곽중보 연구원은 “유동성 장세의 연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상승에 동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전체 시장 강세가 재개되고 있어 2,100선까지 업종 대표주에 집중하는 전략과 함께 외국인 매수가 집중되는 IT, 자동차, 중국 정책 기대주, 한ㆍ미 FTA 수혜주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이 시각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4.25원 내린 1,114.4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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