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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플러스 영남] 현대重 '울산 글로벌 도시화' 일등공신

조선업 호황에 외국 기술인력 유입 크게 늘어

민계식 부회장

현대重 '울산 글로벌 도시화' 일등공신 [BIZ플러스 영남] 조선업 호황에 외국 기술인력 유입 크게 늘어 울산=곽경호기자 민계식 부회장 세계 1위 조선소인 현대중공업이 울산의 ‘글로벌 도시화’에 1등 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본사 및 주 공장이 위치한 울산시 인구는 지난 2006년말 약 1만500명이었으나 지난해말 기준, 1만3,000여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재울 외국인 인구가 한 달에 200여명씩 꾸준히 늘어난 셈이다. 재울 외국인들 중에서는 프랑스, 영국 등 유럽과 미국 및 중국, 동남아시아 국가 출신 인구의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다. 울산의 이 같은 외국인 인구 증가는 조선업이 사상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면서 이와 연관된 외국인 기술인력수의 유입도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현대중공업에 근무중인 외국인은 48개국에 총 1,300여명으로, 이들 대부분이 조선 선주(船主)와 선급(船級), 해양 감독관 및 협력사 생산직 근로자들이다. 특히 최근 프랑스에서 선박·해양 관련설비 프로젝트를 현대중공업에 대거 발주한 탓에 울산에 상주하는 외국인 중 프랑스인의 숫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중공업은 외국인 주거 지역에 프랑스 학교와 외국인 유치원을 설립한 것을 비롯, 여타 외국인들 위한 어린이집과 외국인 사택, 외국인 학교도 대거 운영중이다. 또한 외국인을 위한 문화체험 및 관광 프로그램, 외국인 지원센터를 운영중이며 최근에는 사내에 외국인 전용 양식당을 만들기도 했다. 현대중공업 문화부 정재헌 총괄부장은 “현대중공업의 외국인 유입 효과에 힘입어, 울산시가 ‘글로벌 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 동해안 시대가 열린다 •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소비자에 다가갔죠" • 5월 울산산업박람회 참가업체 모집 外 • "창원공단, 업종별 클러스터 확산시킬것" • '공원같은 제철소' 포스코 포항제철소 • 현대重 '울산 글로벌 도시화' 일등공신 • "부실 상조회사 난립, 상조법 제정 서둘러" • 부산추모공원 봉안당 개장 • "매혹적인 남아공 와인 즐겨보세요" • 화제의 인물, 장성규 에버키친 사장 • 경북도청 이전 "이번엔 성공할까" • 김천 삼애농장 재개발 (주)대상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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