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점 예스24는 오는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4’에 신형컬러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원’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크레마원은 전자책 사용자에 맞춘 최적의 환경을 자랑하는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PC다. 7인치 LCD 모니터를 사용해 전자책 콘텐츠는 물론이고 애플리케이션북, 동영상 구현 등 종합적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크레마원은 이달 중 국내 출시 예정이다.
예스24는 CES를 시작으로 세계 최대 전자책 시장인 미국을 비롯해 해외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미국의 전자책 시장 규모는 2012년 35억달러로 전체 출판시장의 13%에 육박한다.
예스24 관계자는 “해외 전자책 시장의 급속한 성장이 크레마원의 해외 진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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