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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박주선씨 '최초보고서' 작성개입 단서포착, 재소환

검찰은 전날 재소환한 최광식(崔光植) 경찰청 조사과장에 대한 철야 조사에서 이같은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 관계자는 『사직동팀의 혐의가 상당부분 드러났다』며 『빠르면 2∼3일 내에 모든 진상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사직동팀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대로 朴전 비서관을 재소환, 사직동팀에 최초보고서 작성을 지시했는지와 김태정(金泰政) 전 검찰총장에게 세종류의 보고서를 전달했는지 등을 추궁할 방침이다. 검찰은 朴전 비서관이 임의로 金전 총장에게 최초보고서를 유출한 것으로 드러날 경우 사법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윤종열기자YJ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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