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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세상] 자신의 자금수준에 맞게 재테크하라

■0원에서 시작하는 재테크 / 김경신 지음, 그리고책 펴냄


재테크는 단기간 내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재테크는 돈을 불리는 기술 뿐아니라 자산을 지키고 관리하는 것까지 포함된다. 저자는 재테크가 어느 정도 종자돈이 있어야 시작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깨라고 조언하며 모아둔 돈이 없는 사람들도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재테크 요령을 소개하고 있다.

재테크 출발선에 있는 사람들이 꼭 가입해야 할 상품을 소개하고 부자로 체질 개선을 시켜줄 몇 가지 방법들을 전한다. 0원 탈출 후, 1,000만 원, 3,000만원 등 각 단계별로 재테크 포트폴리오 구성요령을 알려준다.

0원에서 시작하는 재테크는 재테크를 시작하는 첫 단계가 종자돈 만들기다. 재테크를 시작하려고 하면 가진 돈이 적은 것에 좌절하기 마련이지만 신용카드 사용하기, 통장 만들기 등 평범한 월급생활자들도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1,000만 원으로 시작하는 재테크는 월급을 모아 알뜰하게 종자돈을 마련한 뒤 본인이 가진 규모에 맞게 할 수 있는 재테크를 다룬다.

종자돈이 마련돼 투자 선택의 폭이 다양해진 상황에 맞춰 안정적으로 종자돈을 키워나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5,000만 원으로 시작하는 재테크는 각종 금융상품에 분산 투자하는 것은 물론 소규모 부동산 투자도 가능할 정도로 커진 규모의 종자돈 활용방안을 다룬다. 위험도와 수익률, 직접투자와 간접투자 등 넓어진 선택 폭에 맞는 투자요령을 전한다.



1억 원으로 부자에 진입하는 재테크는 10억대의 부자로 가는 초석을 쌓는 단계다. 부자가 되기 위한 재테크를 시작하는 단계로 굴릴 수 있는 돈이 커진 만큼 목표 수익률을 높게 잡기보다는 안정성을 중시해야 한다고 말한다. 전문가의 조언으로 더욱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단계이며 금융상품과 부동산에 균형 있게 분산 투자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저자는 많은 투자자들이 자금에 맞지 않는 재테크를 한다고 지적한다. 어렵게 모은 재산을 주식에 몽땅 털어넣거나 전재산 3,000만원으로 부동산에 모두 투자하는 것이 그런 예다. 1,000만원이든 1억원이든 자금에 걸맞는 투자법은 따로 있다는 것이다. 단기간에 100%에 가까운 고수익을 노린다는 생각은 투자가 아니라 투기와 도박이라며 자신의 자금수준에 맞는 재테크 전략을 구사하라고 조언한다. 푼돈도 아끼겠다는 발상이 재테크의 첫 걸음이라며 절약의 습관화도 주문한다.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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