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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아이폰4S다.’ 올해 안에 출시되는 모델이 아이폰5가 아닌 아이폰4S라는 전망이 나왔다. 포브스 등 외신들은 최근 피터 미섹 제프리앤컴퍼니 연구원의 보고서를 인용해 아이폰4의 성능을 개선하는 수준에서 아이폰4S가 출시될 것이라 보도했다. 출시 시점은 오는 9월로 전망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4S는 현재 아이패드2에 장착된 A5 듀얼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되고 HSPA+가 지원되기 때문에 기존 아이폰4에 비해 속도가 크게 향상된다. 또 카메라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외형에도 약간의 변화를 줄 것이라 알려졌다. 미섹은 보고서에서 “스프린트, T모바일, 차이나모바일이 단말기를 서비스하는 이동통신사에 새롭게 포함될 것이다”라 언급했다. 하지만 아이폰4S는 4세대(4G) 이동통신인 롱텀에볼루션(LTE)이 지원되지 않는다. 포브스는 이와 관련해 퀄컴이나 HTC 등에서 생산된 LTE칩의 성능이 아직 애플이 요구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라 분석했다. 아이폰 새 모델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오는 6월 6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애플의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에서 새 모델 등장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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