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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중소기업대상]
입력2000-12-12 00:00:00
수정
2000.12.12 00:00:00
[제10회 중소기업대상] 기술개발·수출 주도 31개社 수상
벤처·중기 "그래도 한국경제의 희망"
새로운 희망과 열정으로 가득했던 새천년 첫해인 올해 한국경제는 그야말로 다사다난함으로 막을 내리고 있다.
국국국제통화기금(IMF)의 위기를 극복하고 벤처기업을 지렛대삼아 도약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던 올 초의 분위기는 시나브로 사라지고 이제 또다른 위기를 우려할 만큼 어려운 상황으로 뒤바뀌어 버렸다.
하지만 우리경제에는 끈기와 잠재력이 남아있기에 그 위기는 새로운 성장과 도약을 위한 촉매제가 될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는 무엇보다 벤처와 중소기업이라는 튼튼한 뿌리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주위환경에 크게 흔들리지않고 오랫동안 묵묵히 한국경제의 펀더멘탈을 다져온 중소기업들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중소기업은 국가경제의 핵심이자 동력이다. 그들의 열정과 패기가 얼마나 뜨거운가에 따라 그 경제의 위상과 미래가 가늠될수 있을 것이다.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수출을 중심으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묵묵히, 그러나 뜨겁게 열정을 키워온 기업들이 있다.
중소기업대상 수상업체로 선정된 케어라인을 비롯 31개업체들이 바로 그들이다.
이들, 그리고 수상은 못했지만 이들에 못지않는 열정을 지닌 중소기업들이 수없이 많기에 한국경제는 어떠한 환경과 역경에 처해도 이를 극복하고 또다시 일어설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새천년 첫 중소기업대상 수상업체들의 자랑스런 모습을 통해 한국경제의 희망을 확인해본다. /성장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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