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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지업계도 ‘웰빙바람’

`제지업계에도 웰빙(Well-Being) 바람` 무림제지의 환경호르몬과 유해성분을 제거한 친환경 종이(MGB)가 월 300톤 이상 판매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MGB는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테스트한 결과 100% 무염소 펄프, 무형광 제품으로 확정받은데다 PCBs(폴리염화비폐닐), 비소 등 중금속 함유량도 식품용 기준치를 통과한 제품이다. 이원수 무림제지 사장은 “지난해초까지 월 20톤 가량만 판매됐지만 최근 아파트 주거환경에 대한 각성으로 월 300톤 이상 판매량이 급증했다”면서 “인체 무해성으로 인해 유아용 교재나 고급 식품 포장용기 등에 적당해 국ㆍ내외 판매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아이스크림과 치킨 및 1회용 도시락 등 각종 식품 포장용지의 경우 소비자들의 웰빙기대감으로 값싼 종이 보다는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종이를 선호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종이타월과 키친타월의 중금속 성분을 관리 대상 유해물질로 규정하고 재생펄프도 환경호르몬 관리 대상에 포함하는 등 관련 법률을 강화했다.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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