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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순 北 노동당 비서 26일 사망

북한 노동당 김용순(69) 대남 담당 비서가 지난 6월 16일 교통사고로 장기간 입원치료중 26일 사망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다. 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이날 `부고`를 통해 김용순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가 “지난 6월 16일 교통사고로 장기간 입원치료를 받아오다가 26일 5시에 69살을 일기로 서거했다”고 밝혔다. <김민열기자 my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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