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25만원의 회비로 일본 전역에 퍼져 있는 15개의 골프장 및 숙박시설을 회원대우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이 출시됐다. 서울경제 골프컨설팅(대표 김성종)이 일본여행기획(JTP)와 손잡고 최근 출시한 ‘프린스호텔&리조트’이용권은 소멸성 회비 25만원을 내면 1년 동안 횟수에 제한 없이 자매 골프장 및 숙박시설을 회원대우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 일본여자프로경기를 치르는 나가노현의 가루이자와 72골프장과 미야자키의 코바야시, 홋카이도의 니세코 히가시야마, 구마모투의 아소(사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회원이 되면 최고 1만3,000엔인 평일요금을 525엔으로, 1만8,000엔까지 받는 주말 및 공휴일 요금은 최저 1,575엔에서 최고 3,150엔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최고 2,265엔의 세금을 합치더라도 일반 요금 25%이하의 수준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것. 이에 따라 한두차례만 이용해도 가입비 이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이용권 판매측의 설명이다. 물론 이용횟수는 제한이 없다. 한편 프린스호텔&리조트는 세이브그룹 자회사로 출발했으나 지난 2월 ㈜고쿠도와 합병, 일본 최대 규모의 호텔 그룹으로 변모했다. 일본 전역에 골프 리조트를 두고 있어 사철 이용 가능하며 대부분 36홀을 갖춰 한 곳에서도 색다른 라운드 맛을 즐길 수 있다. 기본적으로 온천시설이 갖춰져 있고 지역에 따라 스키를 즐길 수도 있다. (02)730-5151, 77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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