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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 e러닝 시장 경쟁 가열

비유와상징·케이스·곰TV 등 신규진입 잇따라

최근 중ㆍ고등학생 대상의 e러닝시장에 새로 진입하는 교육업체들이 잇따르면서 중ㆍ고등 e러닝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교ㆍSKㆍKT 등 대기업과 대한교과서ㆍ두산동아출판사 등 중견 출판업체들이 중ㆍ고등 e러닝시장에 뛰어든 데 이어 최근 몇 달간 새롭게 시장에 진입한 회사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에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는 “아직까지 시장의 성장성이 매우 높다”라는 긍정적 전망과 “지난해 성장이 둔화된 가운데 신규 사이트들까지 가세하면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될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하지만 업계의 경쟁이 심화될수록 소비자인 학생과 학부모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더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측면이 많다는 분석이다. 최근 중ㆍ고등 e러닝시장에 새로 진입한 업체로는 비유와상징, 케이스, 유웨이중앙교육, 곰TV, 대교 등이 있다. 우선 중ㆍ고등 학습서 ‘한끝’, ‘완자’ 시리즈로 유명한 비유와상징은 지난 1월 수박씨(www.soobakc.com)라는 브랜드로 온라인교육시장에 출사표를 냈다. 고등 내신과 수능을 중심으로 온라인강의를 제공하는 수박씨는 수준별 맞춤강의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웨이중앙교육도 중학생 대상의 특목고 전문 온라인교육 사이트 유웨이M(www.uwaym.com)을 최근 선보였다. 유웨이M은 상위권 학생을 대상으로 특목고 대비 강좌, 내신 대비 강좌, 중학생 전문 TOEFL 집중반 강좌 등 3가지의 전문적인 컨텐츠로 승부한다는 전략이다. 종합교육기업 케이스의 관계사인 엠케이스도 지난해 말 수학 전문 학습사이트인 스퍼트(www.spurt.com)를 오픈하고 초등 5학년부터 예비 고1 학생을 대상으로 온-오프를 연계한 교재, 동영상 강의, 온라인 테스트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지난해 12월 초에 정식 오픈한 곰스쿨(www.gomschool.com)은 민간 EBS를 표방하며 만든 곰TV 기반의 이러닝 서비스이며 영어교육 전문기업 쎄듀는 1월 e러닝 사이트인 쎄듀잉글리쉬닷컴(www.ceduenglish.com)을 오픈했다. 대교 역시 중등 온라인교육 사이트 공부와락(www.gongbuwarac.com)을 지난해 6월 특목고 중심의 강좌로 선보였다가 12월에 내신, 단과, 논술, 예비중등과정, 예비고등과정 등으로 확대해 재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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