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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조명 올 매출 80억원 넘어

조명안정기 및 등기구전문생산업체인 (주)제일조명(대표 배천수)의 판매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제일조명이 업계 처음으로 신기술(NT)마크를 획득, 시판에 나서고 있는 자기식안정기는 수명이 기존전자식보다 2배이상 길고 내압,내습성이 강하며 전자파장애(EMI)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20만개의 자기식안정기를 생산, 2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린 제일조명은 일본 및 유럽시장에도 주문생산을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생산물량을 늘려 20%판매실적 향상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또 등기구(상품명 SYNCOM 3200)는 파라볼릭루바를 채택, 눈의 피로를 크게 줄일 수 있고 컴퓨터영상의 잔영을 제거시킬 수 있어 사무자동화(OA)에 널리 쓰이고 있다. 올해 SYNCOM 3200을 포함, 60억원의 등기구판매실적을 기록한 제일조명은 내년에는 10%의 물량을 추가 확보할 방침이다. 제일조명은 자동화생산라인이 구비된 건평 3천평 충남 천안공장에서 월간 10만개의 안정기와 2만5천개의 등기구를 생산하고 있다.<서정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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