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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사 맥쿼리 동북아 본부, 여의도에 유치한다

서울시와 투자협력 MOU

SetSectionName(); 글로벌 금융사 맥쿼리 동북아 본부, 여의도에 유치한다 서울시와 투자협력 MOU 이성기기자 sklee@sed.co.kr 오세훈(왼쪽) 서울시장과 게리 패럴 맥쿼리기업자산금융그룹 부회장이 17일 홍콩에서 만나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SIFC)에 맥쿼리 동북아지역본부 설립을 추진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서울시가 세계 17위 규모의 글로벌 금융회사인 '맥쿼리 기업자산금융그룹(이하 맥쿼리)' 동북아본부의 여의도 유치를 추진한다. 맥쿼리 동북아본부 유치가 성사되면 국내에 설립되는 최초의 국제금융그룹 지역본부가 된다. 서울시는 홍콩을 방문한 오세훈 시장이 17일 게리 패럴 맥쿼리기업자산금융그룹 부회장과 만나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SIFC)'에 맥쿼리 동북아본부 설립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에는 맥쿼리가 한국에서의 기업자산금융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힘쓰는 등 투자를 확대하고 시는 관계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필요한 행정지원을 제공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호주 시드니에 본사를 둔 맥쿼리는 총자산이 1조4,914만달러(호주달러) 규모이며 전세계 28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금융회사로 계열사인 맥쿼리기업자산금융그룹은 정부기관ㆍ준정부기관ㆍ일반기업 등에 설비ㆍ정보통신ㆍ제조ㆍ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맥쿼리 동북아본부가 SIFC에 입주하면 맥쿼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 국내 고객들이 보다 나은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다른 금융기업의 국내 진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또 1,500여명의 임직원이 상주해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맥쿼리와의 MOU 체결을 시작으로 오는 2012년 여의도에 완공되는 SIFC에 해외 금융사 유치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6일 개최한 '서울국제금융 컨퍼런스(SIFIC)'에서 내놓은 '틈새금융중심도시' 전략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홍콩이 ING뱅크와 맥쿼리 홍콩본부를 유치하면서 세계적 국제금융 도시로 부상했듯이 여의도에 맥쿼리 동북아본부를 유치하면 외국 금융기업의 국내 진출이 활발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금융감독원과 공동 주최한 '제1회 파이낸셜 허브 코리아 컨퍼런스'에 참석해 외국계 금융회사 CEO 9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 금융중심지 정책을 적극 소개했다. 오 시장은 축사에서 "서울시는 금융중심지에 입주하는 외국 금융사를 대상으로 지방세 감면, 고용ㆍ교육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라며 "금융중심지라는 이름에 부족함이 없는 금융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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