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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방송진흥원 조사, TV시청시간 5년간 33분 증가

이같은 결과는 한국방송진흥원이 지난달 11~27일 전국의 만13세 이상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의 매체이용 행태 및 의식조사에서 나왔다.이 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의 평균 여가시간은 평일 4시간6분, 토요일 5시간 28분, 일요일 6시간39분으로 나타나 지난 94년 조사에 비해 평일은 평균 33분, 토요일은 49분, 일요일은 42분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TV 시청시간의 경우 평일은 2시간48분(94년)에서 3시간22분(99년)으로, 토요일은 3시간54분에서 4시간20분으로, 일요일은 4시간30분에서 5시간으로 각각 늘어나 주말보다는 평일의 TV시청량이 더 늘어난 경향을 보였다. 이런 현상은 케이블TV, 위성방송 등 새로운 매체의 활성화 때문으로 해석되며 무엇보다 늘어난 여가시간을 TV시청시간으로 할애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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