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백악관 “중간선거 결과로 대북정책 변화없다”

미국 행정부의 대북정책은 민주당이 참패한 중간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일관성을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백악관의 고위 당국자가 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당국자는 “미 정부는 북한문제에 대해 오랫동안 초당적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중간선거로 하원의 권력지형이 바뀌었다고 해서 그간 민주당 정부와 공화당이 일관되게 추진해 온 대북정책에 근본적인 변화를 주어야 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주 서울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를 전후한 북한의 도발가능성에 대해 “북한이 도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최근 언급을 지면을 통해 봤다”며 “이 대통령이 이 문제를 예의주시하고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가 서울 G20 회의 이전에 타결될 가능성과 관련, “예측을 할 수는 없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그러나 “다만 두 나라 대통령은 한미 FTA가 상호 호혜적인 방향으로 마무리되는 게 중요하다는 인식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