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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성 높은 경기방어주 주목을"

외국인 4거래일째 순매도에 상승탄력 둔화<br>통신·전기·가스·은행주 등… 저평가·배당 메리트로 두각<br>"KT&G·SKT·한전 등 유망"




SetSectionName(); "안정성 높은 경기방어주 주목을" 외국인 4거래일째 순매도에 상승탄력 둔화통신·전기·가스·은행주 등… 저평가·배당 메리트로 두각"KT&G·SKT·한전 등 유망" 한영일기자 hanul@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3','default','260'); 외국인이 4거래일 연속 순매도에 나서자 증시의 상승탄력이 둔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의 주가 전망도 보수적으로 바뀌면서 안정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실제로 정보기술(IT)ㆍ자동차 등 주도주에 밀려났던 통신, 전기·가스, 은행·보험 등 경기방어주들이 부상하는 모습이다. 저평가된데다 지속적인 환율 하락에 따른 수혜, 연말 배당 메리트까지 부각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매도에도 5거래일 만에 상승=2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에 비해 14.50포인트(0.87%) 오른 1,690.05로 마감했다. 5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일 뉴욕 증시가 상승하자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그러나 외국인은 이날도 1,300억원어치 순매도를 보이면서 4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섰다. 기관이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1,731억원어치 순매수를 기록, 장을 이끌었다.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외국인이 매도에 치중하는 바람에 신중론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증권사들의 10월 지수 전망을 보더라도 월간 평균 고점이 1,760포인트 정도다. 따라서 지수가 추가 상승을 시도하더라도 상승폭은 제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된다. 이승우 대우증권 연구원은 "다음달 3·4분기 실적발표가 본격화되기까지는 전반적으로 다소 지지부진한 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기관투자가, 통신·전기·가스주 중점 매수=증시의 상승탄력이 둔화되자 경기방어주들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날 한국가스공사는 5.11%나 급등하며 연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SK텔레콤도 전일에 이어 1.99% 상승했고 KT&G와 한국전력도 각각 2.60%, 0.85% 올랐다. 경기방어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증시가 코스피지수 1,700포인트선에서 추가 상승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ITㆍ자동차 등의 기세가 한풀 꺾인 반면 경기방어주들은 저평가 메리트에 힘입어 상승 분위기를 타고 있다. 이날 기관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에는 KT&GㆍSK텔레콤ㆍ한국전력ㆍ한국가스공사 등 경기방어주들이 주로 포진됐다. 3월 이후 전기전자와 운수장비업종의 지수 상승률이 각각 76%, 65%에 달했지만 전기가스와 음식료는 각각 45%와 33%에 그쳤다. 심지어 통신업종의 경우 같은 기간 하락세를 기록했다. 경기방어주들의 경우 일반적으로 배당 메리트가 크다는 점에서 계절적으로 4·4분기에 관심을 받는다. 더구나 전기가스의 경우 원·달러 환율이 1,180원대까지 하락하면서 원가절감 효과도 부각됐다. 따라서 증권사들은 4·4분기를 앞두고 SK텔레콤이나 한국전력 등 경기방어주를 투자유망 종목에 올리기 시작했다.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앞으로 장세가 지지부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주도주에서 차익실현한 자금이 경기방어주 쪽으로 일부 이동하는 모습"이라며 "원화강세와 배당 등을 고려할 때 연말 시즌에 경기방어주를 투자전략에 포함시킬 만하다"고 분석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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