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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사진)가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석사 과정에 최종 합격 소식을 전했다. 이범수는 고려대 언론대학원 석사과정에 합격, 오는 9월부터 언론대학원에서 영상을 전공하게 된다. 학창시절 우수한 성적으로 반장을 놓쳐본 적 없는 이범수가 선생님들의 의대 진학 권유에도 불구하고 연기자의 꿈을 키워 왔다는 일화는 이미 여러 언론을 통해 수 차례 알려진 사실이다. 이범수는 중앙대 연극영화학과 학사를 마치고 동대학 예술대학원에서 공연예술학을 전공하는 등 명실상부한 연기파이자 학구파 배우로 알려져 왔다. 이번에 고려대 언론대학원에 합격한 이범수는 “영화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학적 영상예술에서의 배우의 역할에 대해 연구하고 싶다”며 학업에 대한 구체적인 포부를 밝혔다. 한편,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 ‘온에어’로 일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이범수는 오는 28일 오사카의 리가로열 호텔에서 첫번째 팬 미팅 ‘이범수 JAPAN 1st’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다음달 2일 개봉을 앞둔 영화 ‘킹콩을 들다’에서는 완벽한 역도선수와 속 깊은 스승, 두 가지 모습을 소화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영화의 흥행 여부와 이범수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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