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사이버몰 VOD 매출증대 효자

상품정보를 인터넷 동영상(VOD)으로 확인한 사이버쇼핑족의 구매율이 문자나 사진위주의 상품소개만을 본 소비자의 구매율 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LG이숍(www.lgeshop.com)은 지난 6개월간 동영상 상품정보 운영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동영상을 본 고객의 실제구매율이 2.9%로 일반 고객 구매율 0.9%보다 3.6배가량 높았다고 10일 밝혔다. 작동이 복잡하거나 아이디어 상품일수록 상세한 정보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동영상서비스가 최종결정 단계에서 큰 영향력을 갖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LG이숍의 하루평균 방문 고객수는 40만1,000명으로 이들 가운데 동영상 정보를 클릭한 고객수는 8만6,000명으로 21.4%에 달했다. 전국 가정에 초고속 인터넷망의 보급이 늘어나면서 동영상 서비스를 채택하는 인터넷 쇼핑 몰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상품별로는 의류와 헬스, 이미용품등의 동영상 정보 클릭비율이 가장 높았다. 또 작동법이 복잡한 일부 가전제품이나 아이디어 상품도 동영상 정보를 시청한 고객의 비중이 높았다. 이석원 LG홈쇼핑 EC기획팀장은 “앞으로 자세한 상품 작동법 등을 시연하거나 성우의 상품 설명, 자막과 고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그래픽 등을 첨부해 고품질의 동화상 쇼핑몰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정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