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로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7일 보고서에서 “한화의 100% 자회사인 한화건설이 이라크에서 진행 중인 비스마야 신도시 10만호 주택사업과 연결된 21억2,000만달러(2조3,400억원) 규모 인프라 공사를 추가 수주했다”며 “이번 추가 수주로 이라크 신도시 프로젝트는 2019년까지 연간 1조원 내외의 매출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한화는 자체사업 강화와 브랜드 로열티 수취 검토 등 지주회사로 전환하기 위한 유리한 환경도 갖췄다”며 “삼성테크윈의 지분 인수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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