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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벤처] 우주통신

홈DVR 개발 보안장비 대중화 선도'세계인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진다' 디지털 보안감시 장비 전문 업체인 우주통신 (대표 김형태, www.woojucom.com)은 DVR을 비롯 무선 감시시스템과 TV도어폰시스템 등 130여종의 감시장비를 70여개국에 수출하며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운영시스템 '윈도 XP' 에서 운용되는 '홈DVR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 선보이며 보안감시장비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92년 설립된 우주통신은 지난 9일 코스닥에도 입성했으며 프랑스 최대의 보안감시 장비 판매 업체인 아셋(AASSET)에 연간 700만 달러상당의 DVR 및 보안감시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캐나다시장의 80%이상을 장악하는 등 올 예상매출액 450억원의 90%가 수출로 이뤄질 만큼 해외에 더 잘 알려진 기업이다. 우주통신은 특히 지난 9월 발생한 미국 테러사건이후 국내는 물론 세계인들의 보안의식이 강화되면서 주문상담도 급증하는 등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김사장은 "지극히 보수적인 보안감시장비시장에 뛰어들어 지난 10여년간 전세계를 발로뛰며 170여 바이어들을 확보, 신뢰를 다져온 것이 우주통신의 힘이되고 있다"며 "성장산업인 이 분야의 세계 최고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계회사에 근무하다 창업에 나서 김사장이 처음 내놓은 제품은 TV와 전화기능을 갖추고 있으면서 방문객을 확인할수 있는 TV도어폰. 이 제품은 특히 중국과 러시아에서 히트를 치며 일명 '대박'을 터트렸고 우주통신이 세계적인 디지털보안감시장비업체로 도약하는 기틀을 다졌다. 우주통신은 기능은 단순하면서도 최고의 품질, 저렴한 가격을 모토로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가 이익을 얻을수 있는 방식의 바이어상담 전략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해나간 것이다. 우주통신의 경영방침은 '복이있는 회사'와 '5%경영'이다. 거래하는 모든 바이어와 고객, 직원들 모두가 복을 얻을수 있도록 한다는 자세와 완벽한 제품마무리로 최고품질을 인정받자는 의도다. 그래서 이 회사 제품은 경쟁제품보다 항상 5%정도 가격이 비싸다. 품질과 완벽한 사후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이다. 중국 칭따오에 현지공장도 설립, 올 3월부터 가동에 나선 우주통신은 연내 내수시장에도 본격 진출하면서 내년에는 최소 65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김사장은 "현재에 만족하지않고 사업초기 목표대로 반드시 인공위성을 띄울수 있는 기업역량을 키워가겠다"며 "세계인의 생명과 안정을 지키는 회사로, 첨단 우주통신기업으로 뻗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남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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